'잉여공주' 라미란, 17번째 공주로 깜짝 등장…알콜중독 연기 폭소

입력 2014-08-0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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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배우 라미란이 7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잉여공주'에서 세블린(라미란 분)은 에이린(조보아 분)에게 인간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로 등장했다. 에이린은 짝사랑하는 권시경(송재림 분)과의 수중키스 후 권시경과 파티에 가기 위해 인간이 되기를 원했고 이에 17번째 공주인 언니 세블린을 찾아간 것.

에이린은 세블린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하루만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세블린은 "인간과 인어는 안된다"고 말하며 "그 사람을 만나면 뭐하려고 그러냐. 원나잇이라도 하려는거냐"는 말로 독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알콜중독자인 세블린은 에이린이 좋은 술을 사다 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 "안마녀를 찾아가라"고 알려줘 폭소를 유발했다. 세블린으로 분한 라미란은 술에 취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쳐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잉여공주'에 깜짝 출연한 라미란을 접한 네티즌은 "'잉여공주' 라미란, 완전 웃긴다" "'잉여공주' 라미란, 대박이다" "'잉여공주' 라미란, 연기는 정말 잘하는 것 같음" "'잉여공주' 라미란, 어울리는 역할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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