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 “호날두의 얼굴 운동기구 ‘파오’, 연 10만개 팔 것”

입력 2014-08-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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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30초 운동만 하면 14개 얼굴근육 ‘리프팅’ 효과

▲이동렬 코리아테크 대표가 7일 복합 문화공간 청담 라베르샤에서 '파오' 론칭 기념 간담회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코리아테크)

글로벌 브랜드 유통기업 코리아테크가 얼굴 근육 운동기구 ‘페이셜 피트니스 파오(PAO)’를 국내 출시하고 연간 10만개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는 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라베르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오는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페이셜 피트니스’ 제품군”이라며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광고 모델로 앞세워 연간 10만개 이상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파오는 일본 뷰티 코스메틱 기업인 MTG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입술로 파오를 물고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여주는 간단한 동작을 아침·저녁으로 30초만 해주는 것만으로 입 주위의 14개 근육을 끌어 올려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백화점 판매 기준으로 17만원선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꾸준히 사용하면 입꼬리가 올라가 황금비율에 가까운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주고, 얼굴의 균형을 잡아주는데도 도움을 준다”면서 “안전성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테크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백화점에서 인지도를 넓히고 홈쇼핑 판매도 준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츠시타 쯔요시 MTG 대표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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