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학생, 36년째 농활… 미용ㆍ재활 등 재능기부도 이어져

입력 2014-08-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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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장학생들이 6일부터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아산병원)

아산재단은 아산장학생 90명이 충북 제천시에서 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농활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아산장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은 올해로 36년째다.

아산장학생들은 농촌에서 작물을 거두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농민을 도울 예정이다.

또 미용을 전공한 장학생은 마을 주민들에게 머리손질을, 재활의학을 전공한 장학생은 마사지 등의 재능기부도 한다.

또, 서울아산병원 순회진료팀이 마을회관에 이동 진료소를 차리고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정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5명이 무료 진료와 검사를 진행한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 6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45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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