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100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06-08-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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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이 휴대폰 분야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이 8월을 기점으로 연간 누적 판매 100만대(전세계 판매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은 올해 초까지 월 판매 3만대 수준을 이어 갔으며, 8월 말 현재 월 판매 30만대 이상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10월까지 누적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하고 올 연말까지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오는 2010년 1억 8천만 대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 시장.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포함한 휴대폰 액세서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출시한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은 총 3종으로 모노 타입이 2종, 스테레오 타입이 1종이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스테레오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3~4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해 블루투스 헤드셋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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