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10월 4일 출격? 상대는 정찬성 도발했던 스웨덴 선수

입력 2014-08-07 14:40수정 2014-09-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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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키라 코라사니 인스타그램 캡처)
UFC 소속 정찬성 선수가 10월 4일 출격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UFC 전문 프로그램 'UFC Tonight'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정찬성 선수를 언급했다. 'UFC Tonight'은 10월 4일 스웨덴에서 열릴 'UFN 53'에 출전할 선수로 정찬성을 언급하며 상대는 아키라 코라사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라 코라사니는 지난 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찬성 선수를 도발한 스웨덴 선수다. 당시 코라사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사람을 찾습니다. 키는 175cm 정도에 몸무게는 65.7kg입니다. 벌써 2주나 됐는데도 아직 응답이 없네요. 만약 이 사람을 본 적이 있으면 저나 UFC 측에 알려주세요. 저는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라는 정찬성 선수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부상으로 공백 기간이 큰 정찬성 선수가 경기감각을 회복하기에 코라사니는 괜찮은 떡밥인 듯" "정찬성 선수, 도발한 코라사니를 묵사발 내주길" "코라사니, 포이리에와의 경기를 보니 펀치력이 만만치 않다. 정찬성 선수 방심은 금물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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