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1691만원,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총 15개동, 총 1137가구다. 전 세대 전용면적 98㎡으로 중형 단일 평형이지만 총 4개 타입을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1만원으로 책정됐고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올해 기 분양된 아파트들의 평균분양가가 3.3㎡당 1700만원 이상이였던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 경쟁력이 높은 수준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 2순위가 진행되고 14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고 계약 기간은 8월26일~28일이다. 견본주택은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강남권 신도시에 지어지는 대단지인 만큼 설계에 공을 들였다. 전 세대 남향위주 설계와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고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비율을 극대화시켰다.
각 타입별로 파우더룸, 드레스룸, 펜트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알파룸이 있어 모든 가구에 방이 최대 4개씩 확보된다. 서비스면적도 35~40㎡에 달해 동일 면적 대비 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부부욕실 세면대 아래에는 기능성과 인테리어를 겸비한 세면대 일체형 하부장이 마련되고 샤워부스와 욕조까지 있어 넓고,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제공한다.
단지내 조경면적은 44%로 높은 수준이다. 잔디광장, 실개천, 플라워가든, 소나무숲 등이 조성된다. 더욱이 단지 남쪽 보행자 도로를 통해 남한산성 등산로 및 휴먼링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세대당 1.99대 의 넉넉한 주차대수와 광폭 주차공간(약 86%)은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센터는 단지내 2곳으로 나눠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스크린골프 연습장,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 클럽, 도서관,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 집은 단지내 중앙광장에 별동으로 마련해 보육 시설을 특화시켰다.
‘위례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이후 위례 분양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자수는 7만3천여명이며 이중 6만6천여명이 청약에 떨어진 낙첨자들로 시간이 갈수록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LTV∙DIT 규제완화 호재까지 겹치며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