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완벽 변신…IQ160 연쇄 살인범 섬뜩

입력 2014-08-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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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사이코패스로 완벽 변신했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OCN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의 주인공 이정문 역으로 캐스팅 된 박해진의 영화 같은 촬영 현장 스틸컷들을 2일 공개했다.

박해진은 ‘나쁜녀석들’에서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으로 분한다. 이에 팬들은 박해진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팔과 이마에 화상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 속 카리스마 의사 한재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심상치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차원이 다른 박해진표 사이코패스 연기를 예고했다.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에도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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