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KT 전용 ‘LG G3 A’ 8일 출시

입력 2014-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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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특화 UX인 ‘T액션’ㆍ‘안심클리너’ 업계 첫 상용화

▲LG전자가 SKT 전용 스마트폰 'LG G3 A'를 8일 출시한다.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모델이 'G3 A'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LG G3 A’를 8일 출시한다.

G3 A는 SK텔레콤의 특화 UX(사용자경험)를 업계 처음으로 상용화하고 ‘G3’에서 호평을 받았던 디자인, 카메라, UX를 그대로 계승했다. G3 A는 5.2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와 후면키 디자인 및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광학손떨림보정장치) 플러스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후면 커버에는 메탈릭 3D 프린팅 기법을 추가해 미끄럼 및 지문 방지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SK텔레콤의 특화 UX인 T액션과 안심클리너를 업계 처음으로 적용한다. T액션은 손목 스냅을 이용한 한 번의 폰 회전-역회전 동작으로 전화 받기, 셀카찍기, 다음 곡 재생, 알람끄기 등 6가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안심클리너는 도난방지와 폰 최적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UX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충전기로 폰을 충전하면서 잠시 화장실을 갔다오고 싶을 때 G3 A 폰 설정 메뉴에서 도난방지 기능을 설정해 놓으면 타인이 충전기를 뽑자마자 알람이 울려 도난을 방지해 준다. 폰 최적화 기능은 폰 충전 시 악성 앱 검사, 미 사용앱 알림 등을 자동 실행해 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0만4000원이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G3 A를 통해 G시리즈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강화를 더욱 공고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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