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 저 아직 모태솔로" 고백...소속사, '이 사람'급 아니면 안된다? '헉'

입력 2014-08-07 08:12

도희

(사진=mbc)

걸 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모태 솔로임을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공포 영화 '터널'의 주역인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걸 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한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도희는 자신이 21년 째 모태 솔로라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회사에서 김수현 급 아니면 사귀지 말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도희는 "이제는 그런 말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회사에서 이제는 '그냥 좀 만나라. 이제는 만나야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최홍만, 서장훈 같이 키 큰 사람들이 도희같이 작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광고도 찍고 그러니까 돈도 들어오고 지갑이 두툼해지니까 소비가 있어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도희, 21살인데 모태솔로일 수 있지.게다가 연예인 활동 빨리 시작했으면...", "남자들 도희 응사 이미지 땜에 무서워서 안 만나는 거 아냐", "도희 귀엽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