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유미, 김구라의 외모 공격에 “부잣집 개 닮았다” 반격

입력 2014-08-06 23:55

‘라디오스타’ 정유미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정유미가 김구라에게 부잣집 개를 닮았다고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터널 3D' 출연진인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출연해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정유미에게 “‘화신’에서 정유미가 김구라를 보고 개 같다고 했다더라”며 질문을 던지자, 정유미는 “김구라가 먼저 내 외모를 공격했다. 내 외모가 배우감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당시 김구라의 외모를 언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김희선, 김태희같은 보통의 절세미인은 아니란 말이었다”며 “근데 요즘은 이런 의견을 얘기해도 불만들이 들어온다. 방송을 위해 한 말이다”고 부연설명했다.

정유미는 웃으면서 “단지 그때 방송 분위기가 공격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김구라에게 생김새가 부잣집 개 느낀이라고 말한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