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국군수도병원 이송…왜 사고 사실 숨겼나

입력 2014-08-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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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상무 아이스하키 페이스북)

김연아(24)의 남자친구 김원중(30ㆍ국군체육부대)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중은 지난 6월 27일 밤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과 함께 훈련을 위해 경기 일산 소재 합숙소에 체류하던 중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수를 사러간다’고 한 뒤 숙소를 이탈한 사실이 국방부 발표에 의해 6일 밝혀졌다.

김원중은 이날 이들 일행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나가 숙소에서 3㎞ 떨어진 마사지 업소를 갔다 2시간 정도 마사지를 받은 후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마사지 업소는 퇴폐 업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군인 신분으로 차량을 운전할 수 없음에도 개인차량(이모 병장 소유)을 몰고 나와 운전을 했고, 사고 당시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사고가 나고도 한 달 동안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중은 이 사고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6주 진단)돼 치료 중이다. 운전자였던 이모 병장 등 2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태릉선수촌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원중의 계급은 병장으로 전역까지 1개월가량 남았다. 지금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군기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요즘은 왜 이런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걸까”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이면 곧 제대할 텐데 답답하네요”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그 사이를 못 참아서…”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할 텐데”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이번 일은 한 번으로 족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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