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장필순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영상 캡처)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선배 장필순과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제주도에 사는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주도 거주 연예인은 장필순이다. 장필순은 2005년 처음 제주도에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필순은 6집 앨범을 내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갔다가 자리를 잡게 됐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도 제주도에 사는 연예인 부부로 유명하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제주도로 내려가 살 것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의 보금자리 역시 장필순의 집과 가까운 애월읍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밖에도 가수 이정과 쿨의 이재훈도 제주도에서 오손도손 살아가고 있다. 특히 이정과 이재훈은 사촌지간으로 이정은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이전의 결정적인 이유는 사촌 형인 이재훈의 역할이 컸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이정은 10걸음도 떨어지지 않은 옆집주민 이재훈과 함께 양배추를 재배하며 "둘이 같이 있다 보면 할 것도 많고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