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 ‘얼레리’ 가사 눈길 “많은 논란…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입력 2014-08-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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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3’ 참가자 올티와 육지담이 음원을 발매한다.(사진=CJ E&M)

‘쇼미더머니3’ 래퍼 육지담이 내놓은 음원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의 참가자 육지담이 6일 본공연 진출을 위한 도전곡을 선공개한 가운데, 육지담의 ‘얼레리’ 가사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얼레리’ 가사에는 “많은 논란 그리고 날 보고 놀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책상 속에 날 가뒀던 18년을 버려. 이제는 여고생 막내티를 벗어. 뻔한 각본 짜여진 대본. 그 안엔 없던 날 문신처럼 새겨 넣어. 내 특기는 밀당 또 취미는 일탈”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육지담의 지인은 한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육지담에 대한 평소 행실에 대한 루머를 퍼뜨렸고, 이 같은 내용이 퍼지자 육지담의 하차 등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육지담의 지인은 그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뒤, 육지담에 사과했다.

한편 7일 방송되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는 본공연에 진출하게 될 래퍼 지원자의 최종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육지담, 올티 등 각 팀의 남은 두 래퍼 지원자는 동일한 비트 위에 랩을 준비하고, 이들의 준비과정을 지켜본 프로듀서들의 최종 선택에 따라 둘 중 한 사람만이 1차 본공연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20일에는 모든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이 펼치는 ‘SHOW ME THE MONEY 3 CONCERT’가 개최, 힙합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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