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 심사위원’ 강레오, 딸 에이미에게 유독 애정 쏟는 이유...비중격 만곡증

입력 2014-08-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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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카리스마 독설 심사로 유명한 강레오 셰프가 딸 에이미에게 유독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4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강레오 셰프는 “난 주방에서 직원들을 혼낼 수 있어도 딸은 못 혼내겠다”고 말하며 딸 에이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레오 셰프, 딸 바보 맞네”, “독설가 강레오가 딸 앞에서는 약하다니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중인 강레오 셰프는 그 동안 방송에서 에이미를 엄하게 혼내거나 야단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에이미 훈육 담당은 언제나 박선주의 몫이었다.

그런데 ‘오! 마이 베이비’ 측에 따르면 요리를 하거나 심사를 하는데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냉정하기로 유명한 강레오 셰프가 19개월 딸 에이미 앞에서 약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19개월 딸 에이미의 오른쪽 눈이 태어날 때부터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에이미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들른 강레오, 박선주 부부는 의사로부터 에이미가 눈을 다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에이미의 오른쪽 눈에 눈물이 계속 고여 있는 것을 의사가 발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선주는 “에이미가 비중격 만곡증을 판정 받았다. 이 때문에 오른쪽 눈에 계속 눈물이 고인다”며 에이미의 눈에 고인 눈물의 비밀에 대해 밝혔다. 강레오 셰프도 에이미를 어루만지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강레오 셰프와 박선주가 딸 에이미 앞에서 약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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