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이효리 혼쭐낸 장필순 누구?

입력 2014-08-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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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사진=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장필순에게 혼났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이 장필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장필순은 '소리두울'의 멤버로 활동하다 1989년 1집 앨범 '어느새'로 데뷔, 이름과 목소리를 알리며 여성 포크록의 대표로 자리한다. 1995년에 발매한 4집부터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 재즈와 일렉트로니카를 가미한 포크록을 시도했다. 대표곡은 '어느새'와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등이다.

장필순은 5일 이효리가 그와 관련한 술자리에 대해 발언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효리는 이날 SBS '매직아이'에서 "제주도에서 장필순 선배님과 술을 마셨다. 내가 후배고 제일 어리니까 분위기를 띄어야겠다 싶어 노래도 부르고 했는데 엄청 혼났다. 뭐하는 짓이냐며 조용히 즐기면 되지 왜 오버하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요즘 친구들은 장필순을 모르겠지", "장필순의 어느새는 명곡이다", "장필순 요즘은 노래 안하나...", "학창시절 장필순 음악 한참 많이 들었죠. 지금은 치열한 삶에 음악은커녕 쉬지도 못한다는"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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