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이하늬와 키스신 소감 "열 올라...입술 뜨거워져"

입력 2014-08-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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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이하늬

(사진 = 뉴시스)

'타짜' 배우 최승현과 이하늬가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 쇼케이스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최승현 이하늬신세경 곽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하늬는 키스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최승현 씨가 굉장히 열정적으로 '타짜2'에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7~8년 전에 처음 봤는데 그때보다 더 완숙해졌고 남자의 느낌으로 대길이가 돼 현장에 있더라"라고 호평했다.

이어 "키스신을 8~9시간 찍었다. 비가 오는 날 엄청나게 비를 맞으면서 찍는데 승현 씨가 감기에 걸렸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나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에 최승현은 "열이 올라서가 아니라 누나랑 키스하니까 긴장해서 열정적으로 변한거다. 입술이 아주 뜨거워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추석 시즌인 9월 초 개봉된다.

네티즌들은 "타짜2 최승현 이하늬...뭔 복일까", "타짜2 최승현 이하늬, 나라를 구한 듯, 전생에", "타짜2 최승현 이하늬 출연. 재미있을까???", "타짜2 최승현 이하늬, 탑은 연기 잘하나?", "타짜2 최승현 이하늬 키스 소감...윤계상은 어쩌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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