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사랑나눔재단, 진도 소상공인 찾아 위로

입력 2014-08-06 13:00

특산품 구입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전남 진도 현지 상설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또한 현지 특산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세월호 참사 이후 관광객과 어류판매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러넣기 위해 계획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가 슬픔의 땅으로 각인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어류판매도 줄어든 상태”라며 “진도 소상공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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