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빌딩부자 1위 'SM타운' 이수만...여자 연예인 빌딩부자 1위는?

입력 2014-08-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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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빌딩 부자, SM타운

▲SM 이수만 회장(사진 = 뉴시스)

연예인 빌딩 부자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은 유명 연예인 40명이 보유한 빌딩의 실거래 가격을 지난달 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00억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18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수만 회장은 본인 명의의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거래 가격이 650억원으로 연예인 중에서는 최고의 빌딩 부자로 확인됐다. 이들 빌딩은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평가로도 209억200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연예인 빌딩부자 2위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였다. 그가 소유한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은 시가 510억원에 달했다.

연예인 빌딩부자 3위는 서태지씨였다. 그가 소유한 논현동과 묘동 소재 빌딩의 시가는 440억원이다. 양현석 대표와 서태지씨 소유 빌딩의 기준시가는 각각 193억2000만원, 175억8000만원이다.

여자 연예인 중 빌딩부자 1위는 '별에서 온 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전지현이었다. 그가 보유한 논현동과 이촌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230억원으로 확인됐다. 전지현씨 소유 빌딩은 기준시가로도 지난해보다 10% 넘게 오른 131억5000만원으로 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뛰었다.

김태희가 최근 산 역삼동 빌딩은 140억원에 실거래 되고 있으며, 김희애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주차장 부지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170억원대에 이른다.

SM 이수만 씨가 연예인 빌딩부자 1위라는 소식에 시민들은 "SM 제국 이수만 돈 진짜 많이 모았네" "SM타운 이수만, 가수 시절 기억도 안난다" "전지현, 천송이로 대박났네. 김수현은 아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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