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이영자 재회

(사진= tvN )
오지호와 이영자의 레전드 영상이 또 다시 조명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지호는 오프닝에서 MC 이영자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이영자는 오지호에게 “내가 한 번 달려갈 테니 받아 봐라”고 말하기에 이르렀고, 오지호는 저돌적으로 날아드는 이영자를 엉겁결에 안아들었다.
당시 오지호는 이영자의 두 다리를 잡아들어 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안았지만 이영자가 똑바로 앉은 자세로 안기면서 손이 민망한 곳에 위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이영자 오지호 민망포옹'이라는 제목으로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은 여전히 레전드급으로 불리고 있다.
이 영상은 2012년 배우 김현주가 '택시'에 출연해 "이영자 오지호 민망포옹 영상을 휴대폰에 저장했다"고 말하면서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지호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5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오지호 이영자 재회, 그 때 이거 보고 진짜 토할뻔했다. 너무 웃겨서", "오지호 이영자 재회, 웃겼을 듯" ,"오지호 이영자 재회했네. 두 사람 레전드지", "오지호 이영자 재회, 그 영상은 지금 또 봐도 폭소"라며 웃음 참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