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가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디즈니는 지난 6월 마감한 회계 3분기에 22억5000만 달러, 주당 1.2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순익은 18억5000만 달러, 주당 1.01달러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5억8000만 달러에서 124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팩트셋을 통해 월가는 디즈니가 주당순익 1.17달러, 매출 121억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0.56% 하락한 디즈니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0.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