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호재에 상승...DAX30 0.39% ↑

입력 2014-08-0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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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업종 대표기업들의 실적이 기대를 웃돌면서 호재가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7% 오른 6682.48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39% 상승한 9189.7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37% 오른 4232.88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3% 상승한 332.12를 기록했다.

프랑스 3대 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 지난 2분기에 6억28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1.9% 올랐다. 전문가들은 크레디아그리콜의 2분기 영업이익을 6억1700만 유로로 예상했다.

유럽 최대 우편서비스업체 도이체포스트의 주가는 2.3% 올랐다. 도이체포스트는 지난 분기에 6억5400만 유로의 세전이익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억950만 유로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동식 발전기업체 아그레코 역시 실적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1.2% 상승했다. 아그레코는 상반기에 7억6800만 파운드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통신업체 텔레포니카는 1.9% 하락했다. 텔레포니카는 프랑스 비방디의 브라질 인터넷서비스업체 GVT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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