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 준수는 ‘시카고’ 보기엔 어려” [‘시카고’ 프레스콜]

입력 2014-08-05 18:0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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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이종혁이 ‘시카고’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는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성기윤, 전수경 등이 참석했다.

극 중 빌리 역의 이종혁은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카고’ 팀은 올해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했기에 이미 팀 호흡이 무척 탄탄하다. 조언과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혁은 “원캐스팅이 아닌 더블 캐스팅이라 공연 횟수가 많지는 않지만,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혁은 MBC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아들 준수에 대해 “아들(준수)이 ‘시카고’를 보기엔 어린 것 같아서 자세히는 모른다. 아빠가 어디서 뮤지컬 연습하는 줄만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는 재즈 선율과 갱문화가 발달한 1920년대 격동기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펼쳐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오는 9월 28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