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0.85%(1000원) 상승한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만95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꾸준히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은 3분기에 전년 대비 16.8% 증가하고 4분기에는 37.5%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2014년 53.2%, 2015년 94.4%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