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5일 아바텍에 대해 2분기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아이폰6, 신규 아이패드, 맥북에어의 본격 양산으로 슬리밍 및 ITO코팅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아바텍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6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비수기에 따른 영향은 없었다는 분석이다. 아바텍은 2분기 별도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어 연구원은 “2분기 애플의 아이패드 출하량이 전분기비 18.8% 감소했지만, 아이폰으로 사업을 다각화시켰다”며 “여기에 지난해 2분기 아이패드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제품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증명한 실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