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에네스 카야, 야동 보는 아이 대처법 대립… 혼낸다 vs 모르는 척 한다

입력 2014-08-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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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에네스 카야

(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에네스 카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G11이 야동 보는 아이를 발견한 부모에게 각종 대처법을 제안했다.

이날 '세계의 교육과 성교육'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하던 중 ‘비정상회담’ MC 전현무가 “만약 야동을 보고 있는 자녀를 발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각 나라의 대처법을 공개한 것.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은 “내가 그 상황이라면 방에 들어가서 야동을 보고 있는 아이를 혼낼 것 같다”고 답했고, ‘비정상회담’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는 “그렇게 하는 건 아이에게 좋지 않다. 그 당시에는 모른 척 하고 나중에 때가 되면 다 알게 된다고 가르쳐 주면 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에네스 카야는 기존의 보수적인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비정상회담’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는 “벨기에 학교에서는 콘돔 자판기를 구비해두고 성교육을 한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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