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자작곡 ‘하루종일’ OST… 정은지에 마음 고백 ‘러브송’

입력 2014-08-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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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지현우가 ‘트로트의 연인’ OST에 참여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OST ‘하루종일’이 4일 발매됐다. ‘하루종일’은 극중 지현우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정은지(최춘희 역)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하루종일’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 속에서 ‘To MJ’라는 곡으로 그려졌다. 극중 정은지가 지현우와의 엇갈림 속에서 자신을 떠났던 진짜 이유를 뒤늦게 알고 그를 찾아가 MJ가 ‘메달 진상녀’의 약자로 자신을 의미한단 사실을 깨닫게 되는 장면에 삽입됐다.

“난 하루 종일 너만 생각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너에게 잘 어울려. 너의 곁에 내가 있을 수 있게 날 잡아줘”라는 로맨틱한 가사, 지현우 특유의 보이스 그리고 수준급의 기타실력이 잔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한 여름 밤의 달콤함을 선사한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의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장준현(지현우 분)이 샤인스타의 단합대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로 안방극장을 패닉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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