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은퇴설계 가능한 '미래설계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4-08-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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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고객 상황에 맞게 은퇴 설계를 할 수 있는 ‘미래설계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은퇴설계 디자인은 연금 수령 및 은퇴생활 관련 옵션(Auto Share 서비스, 브릿지 기능, 노후행복자금 등)을 고객 상황에 맞게 조합해 설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노후행복자금은 연금개시 시점 계약자 적립금중 연금으로 지급하지 않은 금액(적립금의 최대 50%까지 선택 가능)을 의미하며, 매년 12회까지 노후행복자금을 중도인출 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험기간 동안 Auto Share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벤트 기간에 활용하기 좋다.

Auto Share 서비스(자동 분할지급 서비스)는 연금개시 후 보험기간 중에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설정한 노후행복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분할(기간 또는 금액 선택)하여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간선택형은 최대 100세까지 수령이 가능하며, Auto Share 서비스가 소멸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서비스 유형의 변경, 취소 및 재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브릿지형 연금수령방식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년 ~ 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100%의 연금을 사망 전까지 수령하기 때문에 고객의 은퇴상황에 맞게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계약 체결 후 10년(120회) 이상 납입했거나, 계약자 또는 배우자가 퇴직, 폐업,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지면(납입기간 1/2 경과 후) 보험료 전액 납입 종료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금개시 이후에도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노후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종신 또는 확정형 연금지급을 선택하면 100세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100세시대 은퇴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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