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출연진 확정… 배우-아이돌-쇼트트랙 선수까지

입력 2014-08-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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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지나, 박승희(사진=뉴시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의 출연자가 공개됐다.

MBC는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 출연자를 4일 공개했다. 여배우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등 각기 다른 7명의 여자스타들이 도전에 나선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대한민국 여군의 세계를 그리며, 여배우부터 걸그룹, 개그맨, 스포츠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급 여자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7명의 여자 출연진들은 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여자 부사관이 되기까지 필요한 모든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지금까지 여군들의 세계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이 없었던 만큼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을 통해 남자들과 똑같이 훈련을 받고 다 같이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는 등 군대에 적응해가는 여자들의 리얼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 태어나 처음 경험하게 되는 낯선 군대문화 앞에 과연 여자스타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8월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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