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병사’ 박형식,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주인공… ‘나인’-‘상속자들’ 인기 이을까

입력 2014-08-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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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제국 제공)

제국의아이들 멤버 겸 배우 박형식이 새로운 주말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박형식은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달봉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앞서 2012년 ‘바보엄마’로 배우로 데뷔한 박형식은 그간 KBS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와 tvN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입체적인 내면연기를 소화한 바 있다.

‘시리우스’에서 전혀 다른 성격의 쌍둥이 형제 신우와 은창을 연기한 박형식은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였고, ‘나인’에서는 이진욱의 아역으로 출연해 이진욱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나인’ 책임프로듀서 김영규 CP는 박형식을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매력 있는 신예다. 대성할 것”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박형식은 ‘삼총사’, ‘보니앤클라이드’ 등의 뮤지컬에서도 안정된 대사톤과 연기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도 확실히 다지기도 했다.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호흡이 긴 KBS 주말극이지만 재기 발랄한 모습부터 깊이 있는 내면연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낸 박형식이라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아역 연기부터 차근차근 성장해온 박형식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박형식이 출연하는 ‘가족끼리 왜이래’는 16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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