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ㆍ정용화ㆍ양동근ㆍ서현진ㆍ유인영, ‘삼총사’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4-08-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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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사진=CJ E&M)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퓨전사극 ‘삼총사’의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최근 CJ E&M은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의 마지막 대표 이미지를 표출했다.

주요 출연진이 함께 있는 단체 포스터와 각 주인공들의 성격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캐릭터컷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 사진 속에는 정용화(박달향), 이진욱(소현세자), 양동근(허승포), 정해인(안민서), 서현진(강빈), 유인영(미령) 등 6명의 주인공들이 극 중 자신의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한 줄 대사와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이들의 활약과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체 포스터에서 배우들은 극 중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의상과 무기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정용화, 서현진이 등을 맞대고 있으며, ‘삼총사’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 둘을 둘러싸고 있다. 원작 ‘삼총사’의 대표 어구이자 포스터의 콘셉트인 ‘모두를 위하여 하나가 됐다(All for one, One for all)’라는 텍스트처럼, ‘하나가 되어’ 뜻을 함께 할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삼총사’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인조의 장자인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호탕한 풍류 무사 허승포(양동근)와 여심을 흔드는 꽃무사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삼총사’는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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