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개봉 첫 주에만 475만명 기염 "1000만 영화될까"

입력 2014-08-04 07: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신으로 호평 받으며 한국영화 흥행사를 새로 쓰고 있는 ‘명량’(제작 빅스톤픽처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475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를 인용해 ‘명량’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75만8987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86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2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 치우고 있다.

‘명량’이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설국열차’(935만)의 기록보다 이틀 앞선 새로운 기록이다. 또 1000만 영화 ‘도둑들’(8일), ‘괴물’(8일)을 비롯해 ‘은밀하게 위대하게’(8일), ‘트랜스포머3’(8일) ‘아이언맨3’(8일)까지 역대 흥행작들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개봉 첫 주에 47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은 역대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를 새롭게 경신했다. 역대 개봉 첫 주 최고 누적스코어는 ‘은밀하게 위대하게’(349만), ‘트랜스포머3’(335만), ‘설국열차’(330만) 순이었다.

여기에 ‘명량’은 3일 125만 관객을 동원, 스스로 세운 역대 최다 일일 스코어 신기록 122만을 또 다시 넘어서는 기록을 수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