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전 남친 송재희 언급에 당황…결별한 이유는 무엇?

입력 2014-08-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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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송 캡처)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경란이 방송을 통해 전 연인이었던 배우 송재희가 언급되지 당황한 모습이 포착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한 김경란은 "결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밝히며 "언제 누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수 산은 김경란을 향해 "아름답고 지적인데다 인간적이기까지 하다. 왜 솔로인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사랑보다 일이 먼저였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때 MC 박미선은 최근 결별한 송재희를 염두에 둔 듯 "최근에 하나 정리됐다. 지금은 연애를 쉬는 중"이라고 대신 대답을 했다. 이에 김경란을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남자 만나서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겠다"며 황급히 대화를 수습했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지난해 4월 교회에서 만나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열애 10개월여 만에 결별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시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송재희 측은 "서로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는 말로 결별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경란 송재희, 결별 이유는 단순했구나" "김경란 송재희, 부러운 커플이었는데" "김경란 송재희, 아나운서와 배우간의 보기 드문 조합이었는데" "김경란 송재희, 당황스러웠겠지만 그래도 대화를 잘 마무리 했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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