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전지현 씨 나왔으면…빛이 나더라"

입력 2014-08-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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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나는 남자다'의 유재석이 꼭 초대하고 싶은 여성 게스트로 전지현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게스트로 누가 나왔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저는 전지현 씨가 나오셨으면 한다"며 "얼마 전 시상식에 잠깐 뵀는데, 정말 빛이 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모두 듣고 있던 '나는 남자다'의 이동훈 PD는 "저희는 원래 방청객들이 원하시는 분들을 섭외한다"며 "제가 한 번 접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남자의,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 예능이란 콘셉트로 방송될 '나는 남자다'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하여 녹화를 진행하게 된다.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임원희 허경환 권오중 장동민이 MC를 맡았고, 20회 시즌제로 운영된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을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기대된다", "나는 남자다, 어떤 콘셉트일까", "나는 남자다, 꼭 볼 것"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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