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산낙지도 척척…헌터 본능 발동

입력 2014-08-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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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하루가 헌터 본색을 발동시켰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8회에서는 ‘엄마를 이기는 법’이 방송된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와 그의 딸 이하루는 제부도 갯벌체험에 나섰다. 하루는 바닷게, 쏙 등 딱딱하고 뾰족한 갑각류들의 생소한 비주얼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아빠 타블로는 몸소 쏙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한 손에 목장갑까지 끼고 완전 무장한 하루는 잠시 내려놓았던 헌터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번 불 붙은 하루의 헌터 본능은 강렬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산낙지를 발견한 하루는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날렵한 손놀림으로 단숨에 산낙지를 제압했다. 그 모습을 본 타블로는 “누가 올드보이 ‘미도’ 딸 아니랄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활약이 기대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는 새도 잘 잡더니 대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헌터 본능이 살아났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일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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