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4/07/600/20140731044459_488514_550_386.jpg)
▲류현진(27ㆍ왼쪽)과 와다 츠요시(3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일본인 투수 와다 츠요시(시카고 컵스)와의 한ㆍ일 맞대결에서 6회까지 2-1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회까지 96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상대 와다 츠요시는 2010년 17승(8패)을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다승왕과 MVP를 차지했다. 2011년에는 16승(5패) 평균자책 1.51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와다 츠요시는 이날 5.2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실점(2자책점)을 허용했다.
다저스 타선은 4회 맷 켐프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한편 류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ㆍ와다 츠요시, 멋진 대결이다” “류현진ㆍ와다 츠요시, 방망이가 아쉽다” “류현진ㆍ와다 츠요시, 한일전이라 더 긴장되는 듯” “류현진ㆍ와다 츠요시, 꼭 이겼으면” “류현진ㆍ와다 츠요시, 13승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