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방송인 김경란(37)이 배우 송재희(35)와 결별을 방송에서 언급한 가운데 결별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란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이 어렵다"고 말했고, 최근 결별한 송재희를 언급한 MC 박미선의 말에 당황했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지난해 교회에서 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과 배우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역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10개월 만에 결별한 두 사람에 대해 송재희 측은 당시 "서로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경란, 송재희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김경란 이제 방송에서 열애 밝힐 수 있는 것 보니 힘든 시기가 지난 것 같다", "두 사람 나이를 봤을 때 결혼을 생각했는데...", "김경란 솔직한 고백이 보기 좋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