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피란 중인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주민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 안전하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이슬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뒤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의 승리 선언이 지상 작전의 종료를 뜻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8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맞서 가자지구를 공습한 뒤 26일째 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당초 이날 이집트에서 만나 휴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협상은 의미가 없다며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