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언급 재민이 근황… 김태우 "군대 있을 때까지 연락"

입력 2014-08-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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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사진=MBC '섹션 TV'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에 출연한 박준형이 과거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의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열대야 특집'에서 그룹 GOD의 박준형이 9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과거 GOD를 스타로 만들어줬던 프로그램 '육아일기'를 언급하며 현재 고1이 된 재민이의 근황을 전했다.

'육아일기'는 지난 2000년 MBC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GOD 멤버들이 당시 아기였던 재민이를 돌보는 모습을 그렸다. 그 후 14년이 지난 지금 재민이는 고등학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민이의 근황을 들은 유재석은 홍진영에게 2000년에 뭐했느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국주는 "나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고 전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아일기'의 주인공 재민이는 촬영 당시 기억은 없지만, 재민이의 어머니가 과거 GOD와 함께 한 영상을 여러 차례 보여줘서 그때 일을 알고는 있다고 알려졌다. GOD멤버 김태우는 몇 년 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군대에 있을 때까지는 재민이랑 연랑을 했는데, 최근에는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대박이다"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재밌네"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지금은 연락 끊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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