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오마이베이비' 훈육법 '개념엄마'

입력 2014-08-02 17:4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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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오마이베이비 캡쳐)

박선주가 '오마이베이비'에서 자신만의 훈육법을 털어놨다.

가수 박선주는 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딸 에이미의 버릇을 잡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레오는 “에이미는 불리한 상황에서 항상 ‘네~’라는 말로 그 상황을 모면한다”고 딸 에이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버지의 지적에 화가 난 에이미는 아빠 강레오의 휴대전화를 던졌고 박선주는 에이미를 붙잡고 단단히 혼냈다.

박선주는 “에이미가 이제 좀 더 커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들이 있으면 꾀가 생겼다. ‘네~’라고 하면 내가 넘어가는 걸 안다. 그래서 약간 바꿔가려고 한다”며 “아이를 늦게 낳았기 때문에 예의 없고 버르장머리 없게 크는 부분에 대해 조금 냉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박선주 훈육법에 네티즌들은 "박선주 아이 혼내는 것 보니 천상 엄마다", "박선주랑 에이미 기싸움 귀여버~", "박선주 훈육법이 맞지만 막상 아이 보면 예뻐서 지고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