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부지 뭐하시노?" 김광규 말에 "고물상하신다"

입력 2014-08-02 16:06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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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MBC ‘나 혼자 산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심형탁이 아버지의 직업을 밝혔다.

1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심형탁, 파비앙, 김용건 등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심형탁은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아버지를 돕기 위해 길을 나섰다. 아버지와 만난 심형탁은 아버지가 모는 트럭을 타고 움직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 김광규, 노홍철은 아버지의 직업을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그런데 트럭을 타고 이동하시네요?”라며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김광규에게 “아버지 뭐하시노?”라는 유행어를 언급하며 직접 듣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김광규는 이를 시연해보이면서 영어로 부탁하는 심형탁의 말에 엉뚱한 영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심형탁은 “아버지가 고물상을 하신다”고 답했다. 심형탁은 “아버지가 명예퇴직을 하신 뒤, 가게를 하셨다가 잘 안되셨다. 아버지가 고물상을 하시기 원하셔서 제가 하나 차려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