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국주, 썸남 낚는 카톡 공개…허지웅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

입력 2014-08-01 17:29

‘썰전’ 이국주

(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썰전’ 이국주가 썸남에게 마음을 얻는 카톡 방법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31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코너 ‘썰록’에 출연해 썸남썸녀의 톡 카운슬러로 나서 입담을 과시했다.

현재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썸남썸녀의 톡 카운슬러로 활약 중인 이국주는 MC 박지윤의 요청에 자연스러운 카톡법을 강연했다. 이에 이국주는 시범으로 호감남 허지웅에게 보내는 카톡을 재연했다.

이국주는 “제가 오빠 팬이어서 아깐 좀 오버한 면도 있는데, 너무 부담 갖지는 마시고. 조만간 선배님들이랑 술자리 있을 때 불러주시면 한 번 갈게요”라고 메시지를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읊었다.

이를 들은 허지웅은 “메시지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며 이국주의 카톡을 칭찬했다.

이어 이국주는 “좋다는 걸 너무 말하면 부담스럽다. 네가 방송이어서 그랬구나하고 느끼게 한 다음 다가가야 된다. 그 다음에 훅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이국주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썰전’ 이국주 진짜 웃겨 죽을뻔”, “‘썰전’ 이국주 요즘 잘 나간다”, “‘썰전’ 이국주, 동해 번쩍 서해 번쩍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