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 자숙 중 비밀리 군입대… 공익 근무 예정

입력 2014-08-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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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구자명이 조용히 입대했다.

구자명은 지난달 31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 5주간 훈련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돼 복무한다.

구자명 소속사 부활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구자명은 입대를 갑작스럽게 결정하지 않았으며, 군복무가 의무인 만큼 자숙의 의미로 성실하게 복무할 예정이다.

또한, 구자명은 군복무를 마친 후 예전처럼 다시 가수로 복귀해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자명은 지난 5월 13일 오전 5시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 받았다.

구자명의 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의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으며, 출연 중이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해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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