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1일 태국과 대결…역대전적 24승 5패로 우세

입력 2014-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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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0만 불(약 21억 원)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참가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이 1일 경기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태국(세계랭킹 12위)과 첫 대결을 펼친다.

한국(10위)은 간판 공격수 김연경(26ㆍ터키 페네르바체)을 중심으로 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24승 5패로 우세하다. 그러나 태국은 2012년 그랑프리 결승라운드에서 4위를 한 경험이 있는 조직력 있는 팀이다.

한국은 태국과 경기를 마치고 독일(9위ㆍ2일), 세르비아(7위ㆍ3일)와 같은 곳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여자대표팀은 화성에서 치르는 예선 라운드를 마치고 브라질 상파울루로 건너가 9일부터 11일까지 예선 라운드 2주차 브라질, 미국, 러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그 후 다시 마카오로 이동해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일본,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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