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김희은 성형 전후 화제…화염상 모반 어떤 질병?

입력 2014-08-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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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김희은

(사진=스토리온 방송화면)

렛미인4 김희은이 30여 년간 앓아온 화염상 모반증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화염상 모반은 피부 진피상부 혈관형성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난다. 분홍색 또는 암적색의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질 수 있다. 모세혈관 확장이 붉은 반점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화염상 모반은 주로 얼굴과 목 등에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 신체 어디든 발병할 수도 있다. 성장기를 거치면서 반점이 확대되거나 돌출되기도 한다.

화염상 모반은 전체 신생아 가운데 0.2~0.5%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렛미인4 김희은의 경우 모반이 입술과 잇몸 등에 자리 잡았고 커가면서 점차 확대된 경우다. 지난 31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4’에서는 화염상 모반으로 얼굴에 변형이 생긴 김희은이 방송에 소개됐다. 김희은 오른쪽 얼굴은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는 출생 때 태어난 후 짧은 시간 내에 생기는 피부 반점 가운데 하나다.

‘렛미인4’에 출연한 김희은은 “오른쪽 얼굴에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이 있어, 이것이 자라면서 입술과 뼈가 함께 자라 얼굴이 비뚤어졌다. 고통스러운 나날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렛미인4 김희은은 ‘렛미인4 닥터스’의 도움으로 화염상 모반의 고통으로부터 탈출했다.

렛미인4 김희은은 “이 정도 화장으로 상처가 커버되고 입매가 바뀔 수 있다니 감동적이다”며 기뻐했다. MC들은 “배우 유인나 닮았다. 고급스러운 얼굴이다. 승무원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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