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 데뷔 한 달만 단독 콘서트… 전람회 트리뷰트 무대 선보인다

입력 2014-08-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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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링컬처원 제공)

신예 피콕이 남성듀오 전람회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16일 첫 데뷔 EP앨범 ‘아프리브아제(apprivoiser)’를 발표한 피콕은 데뷔 한 달 만인 15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 20년 전 데뷔한 선배 남성듀오 전람회의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콕은 평소 전람회와 전람회의 멤버였던 김동률, 이적을 존경하는 선배로 꼽아온 피콕은 “첫 데뷔 단독콘서트에서 선배님들의 트리뷰트 무대를 갖는건 좋은 의미를 가질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단독콘서트를 통해 피콕은 2시간여 동안 첫 데뷔 EP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전람회와 김동률, 데미안 라이스의 커버곡 등 자작곡과 국내외 주옥같은 명곡들을 조합해 자신들만의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모던팝과 포크에 R&B 스타일까지 포용한 독특한 보컬 스타일과 음악을 내세운 피콕은 지난달 16일 타이틀곡 ‘길들여지다’를 비롯해 총 9트랙이 담긴 첫 데뷔 EP 앨범 발표했다.

피콕의 데뷔 첫 단독콘서트 ‘아프리브아제’는 15일 저녁 7시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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