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딸 성빈, 민국ㆍ민율 형제와 곤충채집 떠날 친구 1위...‘곤충왕국 3D’

입력 2014-08-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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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성동일 딸 성빈이 마성의 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성주, 민국, 민율 삼부자가 전하는 에듀멘터리 ‘곤충왕국 3D’(제작 MBC, 배급 골든타이드픽처스, 스튜디오 라온)가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진행한 이색 설문조사에서 성빈이 민국, 민율 형제와 곤충채집을 떠날 것 같은 친구 1위로 꼽혔다.

성빈은 ‘아빠 어디가’ 여행 중 등장하는 잠자리, 거미, 모기 등 모든 곤충들을 맨손으로 턱턱 잡아내며 여장군 같은 터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함께 출연하는 민율이에게는 동생을 리드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오빠 민국이에게는 터프하면서도 아찔한 매력으로 두 형제를 휘어잡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성빈의 뒤를 이어 동생들을 챙기는 리더십으로 의젓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27%로 2위에 올랐다. 윤후는 평소 동물과 곤충에 대한 무한 호기심을 내비치고 있다.

또 후보군에 함께 오른 안정환 아들 안리환은 18%로 3위, 천방지축 애교쟁이 이준수가은 9%로 4위를 차지했다.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에듀멘터리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곤충왕국 3D’는 무려 50여종의 한국 곤충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뜨거운 여름, 곤충 채집을 떠나지 않아도 다양한 그들의 모습을 눈앞에서 생생히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곤충왕국 3D’는 4억년 간 베일에 가려져있던 곤충들에 초점을 맞춰 그들의 경이롭고 신비로운 세계를 담아낼 예정이다.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해 호평 받은 김진만 PD와 김성주, 민국, 민율 부자의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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