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가 중기청에 이어 LG유플러스에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공급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11시4분 현재 SGA는 전일대비 30원(4.87%) 상승한 646원에 거래중이다.
SGA는 이달 초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4년 융합 주도기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SGA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비는 물론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신사업 창출 전략 수립과 융합 신기술개발, 사업화 기획을 체계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특히 SGA는 보안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임베디드용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을 접목해 매출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이날 SGA는 LG유플러스와 10억4125만원 규모의 M2M(Machine to Machine) 서비스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다.
SGA는 디지털사이니지 제품 및 솔루션, 보안 솔루션등의 S/W 개발 뿐 아니라, 글로벌 메인보드 업체의 국내 유통 채널로서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H/W설계 및 소싱 능력까지 보유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지하철 버스 같은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주로 설치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장비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을 원격제어로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