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국인이 즐겨보는 TV프로 1위!…2위 ‘런닝맨’

입력 2014-08-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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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즐겨보는 TV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0.6%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무한도전’은 2월에는 ‘별에서 온 그대’, 3월과 4월에는 ‘기황후’에 밀려 2위에 머물렀고, 이후 세월호 참사 여파로 방송이 한동안 중단됐다.

‘무한도전’에 이어 2위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선호도 4.6%), 3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선호도 4.1%)가 각각 차지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전체 4위로,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예능과 드라마가 대부분인 인기 순위 목록에서 취재 탐사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해 1월(19위)과 4월(14위)에 이어 7월(13위)에도 2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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