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사진=더 버지 홈페이지/마이 가제틱 유튜브 영상 캡처)
당초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서는 갤럭시노트4에 대해 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측면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측면 베젤을 없애고 대신 그 자리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넣는 방식이다. 지난 4월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 역시 윤한길 삼성전자 수석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노트4는 화면이 양옆으로 흘러나온 형태의 '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9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노트4 영상에는 각진 사각 모서리의 디자인을 채택한 갤럭시노트4가 등장한다. 기대했던 측면 디스플레이는 보이지 않는다. 23일 해외 콘셉트 디자인 업체 마이 가제틱이 3D 렌더링 이미지로 구현해서 공개한 갤럭시노트4 영상에서 역시 측면 디스플레이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나무무늬나 세라믹무늬를 입힌 뒷면 커버가 눈에 띈다.
이에 일각에서는 측면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갤럭시노트4는 프리미엄 버전으로 출시되어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