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풍 폭우 비상...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로 바싹 '주말 물폭탄 주의보'

입력 2014-08-01 08:17수정 2014-08-01 08: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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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풍 폭우 비상, 태풍 나크리 경로

▲사진=연합뉴스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로 바싹 다가오면서 이번 주말 강풍 폭우가 예상된다.

태풍 나크리는 약한 소형 태풍으로 최근 한반도를 비켜간 너구리와 마트모에 비해 세력은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 즉, 위험반원에 한반도가 들어가면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찜통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나 주말부터 전국에서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와 남해안은 1일 오늘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5m에 달하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 강풍 폭우 비상, 태풍 나크리 경로에 시민들은 "주말 강풍 폭우 비상...태풍 나크리 경로 어떡해 우리집 이사하는데" "주말 강풍 폭우 비상...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 바싹, 비 오는 거 싫다" "주말 강풍 폭우 비상...태풍 나크리 경로, 제발 비켜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